크릭호웰은 예쁜 조지 왕조 시대의 시장 마을이자 브레컨 비컨스 국립공원을 여행할 때 방문할 수 있는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이 마을은 고풍스러운 상점을 둘러보고 고대 유적을 방문하면서 며칠을 보내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크릭호웰은 국립공원의 동쪽 구역인 블랙 마운틴의 산기슭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위치 덕분에 마을은 아름다운 시골 풍경에 둘러싸여 느긋한 산책과 긴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근거지입니다.
구불구불 난 길들이 평화롭게 모여있는 마을 자체는 우스크 강 유역에서 북쪽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대부분 골동품 상점, 부티크, 갤러리, 수공예품 매장이 들어서 있는 잘 보존된 타운하우스들을 구경해 보세요. 아늑한 카페와 찻집에서 점심 식사를 즐기고 마을 펍의 매력을 경험해 보세요. 그 중에 하나는 한 때 마차들이 머물던 여관이었던, 1430년 전에 지어진 더 베어 호텔입니다.
시간을 내서 도시의 역사적인 랜드마크들을 방문해 보세요. 캐슬 파크의 노먼 성곽의 유적을 살펴보고 12세기 St. Edmund’s Church에서 인상적인 예술 작품을 감상하세요. 18세기 아케이드 다리에서 우스크 강과 푸르른 언덕을 아우르는 탁 트인 전망을 즐겨보세요.
날씨가 좋으면 크릭호웰은 산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천국입니다. 비컨스 웨이(Beacons Way)는 시내 중심부를 통과하여 브레콘 비콘스 국립공원 안으로 이어집니다. 쉬운 트레일을 따라 Llangattock Quarries와 철기 시대의 언덕 요새인 Crug Hywel(테이블 마운틴)의 석회암 동굴로 향해보세요. 좀 더 길게 하이킹을 하면 Tretower Castle과 596m 높이의 슈가로프 산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 도보 여행과 사진 경연 대회로 이루어진 9일간의 행사인 크릭호웰 워킹 페스티벌(Crickhowell Walking Festival)이 열리는 늦겨울에 방문해 보세요. 8월에는 그린 맨 페스티벌(Green Man Festival)이 예술, 음악, 구어를 기념합니다. 2015년에 도시는 토론, 시 낭송, 작문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첫 번째 크릭호웰 문학 축제(Crickhowell Literature Festival)를 시작했습니다.
크릭호웰은 카디프와 스완지에서 북쪽으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이곳을 찾아가는 가장 편리한 방법은 근처 관광명소까지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애버게이브니 성과 블래나본의 빅 피트 광산 박물관이 시내 중심부에서 차로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